주요 퇴직연금펀드 수익률(2020. 9말 기준): 글로벌채권, 글로벌하이일드, 글로벌이머징, 국내채권

9월에는 국내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양호한 반면 해외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하였습니다.

선진국 국채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금리가 너무 낮은 반면 크레딧 스프레드는 확대되면서 평가손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고 미국의 추가재정정책이 불발되면서 경기회복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특히 글로벌하아일드채권의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었습니다.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기록하면서 환헤지를 실행하지 않는 해외채권형펀드의 손실은 확대되었습니다.

반면 국내금리는 단기금리가 소폭 상승하였지만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요 국내채권형펀드 수익률은 0.3~1.0%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글로벌채권형펀드

주로 선진국 국공채 및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글로벌채권형펀드 중 삼성글로벌채권펀드와 kb글로벌코어본드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KB글로벌코어본드채권펀드가 9월 수익률이 0.6%로 가장 높았습니다.

글로벌 투자등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의 대부분은 9월 중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원달러 환헤지를 실행하지 않는 삼성달러표시단기채권형펀드UH와 미래에셋달러우량중장기채권UH는 원화 강세가 지속된 9월 중 각각 -1.5%와 -1.2%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미국투자등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중 미래에셋미국달러우량회사채펀드와 삼성미국투자적격장기채권펀드는 회사채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하였지만 각각 0.1%와 0.4%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글로벌 하이일드채권펀드

9월중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모든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들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10월 들어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가 다시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은 다행입니다.

이머징마켓채권펀드

이머징마켓채권형펀드들도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채권형펀드 9월중 -2.0%, 한화이머징국공채펀드가 -1.9%로 손실폭이 컸습니다.


국내채권형펀드

글로벌채권형펀드와 달리 국내채권형펀드들은 9월 중 최고 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9월 중 단기금리는 소폭 상승한 반면 장기금리는 하락하면서 단기채권형펀드보다는 장기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