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관리기관의 2021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4: 블랙록(Blackrock)

블랙록은 7.3조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로서

주식형펀드, 글로벌멀티에셋펀드 등 액티브 펀드뿐만 아니라

ETF의 강자(380여개의 iShares ETF 출시)이기도 합니다.

국내에도 자산운용사를 설립하여 글로벌섹터주식펀드 및 멀티에셋펀드 등 다양한 해외펀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2021 시장전망을 요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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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새로운 투자질서』 체제에 진입

–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와 사회의 작동 방식의 거대한 변화를 촉진

– 새로운 투자질서는 발전을 거듭할 것이기 때문에 이에 적응 필요

– 포트폴리오 재편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하는 출발점

1. 거시경제

효과적인 코로나 백신의 광범위한 접종 시기가 경제 재출발의 시작

– 최근 백신의 긍정적 뉴스는 2021년말까지 완전한 회복 가능하다는 기본 시나리오의 근거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 유럽 4분기 마이너스 성장. 미국 마이너스 성장에 근접

– 하지만 GDP 감소폭은 예상보다 작을 전망.

– 이 번 경기순환은 전통적 사이클이 아닌 자연재해에 의한 충격으로 간주.

–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영구적이 아닌 일시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경기회복 추세 진행. 구조적 변화 추세 수반

2. 2021년 3대 투자 테마

1) 새로운 경제정책(The New Nominal)

강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유지

(장박사 주: 과거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성장률이 높아지면 중앙은행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 기대심리를 통제하는 경제정책이 실행되었지만,

향후 2~3년은 강한 성장이 나타나더라도 저금리가 유지된다는 측면에서 The New Nominal이라 명명한 것 같음)

중장기적으로 인플레가 2.5~3%로 높아져도 금리인상 없을수도

– 평균물가상승목표제 채택으로 인플레 유도

– 생산공급망이 효율보다는 복원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구축

– 이익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의 가격결정력

위 3가지 요인은 모두 인플레를 유발하는 변수임

국채 비중 낮추고 주식비중 높여라

2) 세계화 재편(Globalization rewinded)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중 양강 질서 공고화

– 생산공급망(supply chain) 이 효율성보다는 복원력(resilience) 측면에서 재편

(장박사 주: 긴급 상황 발생 시 국가의 의지에 의해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생산공급망 확보 능력)

– 테크산업의 경쟁과 이원화(bifurcation): 미중 모두 미래핵심기술의 내재화 추진

– 중국은 반도체 등과 같은 기본기술에 대한 내재화 강화

미국과 중국 성장산업에 모두 투자 필요

– 미국의 중국에 대한 압력은 현재의 양자무역적자보다 인권, 환경보호으로 중심축이 옮겨갈 듯

– 탈세계화(Deglobalization)라고 칭하는 것은 무리: 중국은 자본시장을 더 개방할 것이기 때문

중국주식비중은 포트폴리오 기본 자산 중 하나로 유지 필요: 이머징마켓과 별도로 가져가야

– 중국투자 시 위험: 높은 부채비율, 위안화 약세, 미중갈등

– 하지만 노출 위험은 수익률로서 보답 받을 것

3) 변혁의 가속화(Turbocharged transformations)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존의 추세(친환경, 자산/소득/건강 불평등, 전자상거래)를 구조적으로 가속화시키는 촉매로 작용할 전망

– 유럽: 그린인프라, 디지털 스펜딩을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중심 축으로 설정

주식 평가배율의 지속 상승에도 불구, 테크주는 장기적으로 구조적 순풍이 불고 있다.

가속화된 변혁(transformation)은 친환경관련 자산을 포트폴리오의 구성자산으로 포지션닝

전략적 포트폴리오에 대한 총제적 조정 필요

– 투자지역, 섹터, 종목까지 조정할 필요가 있음

– 부분적 재편이 아님

3. 업종 차별화

더 추락할 업종: 항공산업(개인여행보다 기업출장 회복세가 더 느릴 것)

침체상태가 유지되는 업종: 주택, 소재, 자동차

성장세가 강화되는 업종: 테크, 현재 이익 마진 최고, 저금리 지속, 세금인상 가능성 낮음

– 클라우드 컴퓨팅, 온라인 광고, 디지털결제: 초기성장단계

– 하지만 주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에 5G, 소프테웨어 반동체 등으로 다변화 필요

자료: 블랙록 2021 전망 자료

4. 지정학적 위험

바이든 정부는 더 예측 가능한 방법 채택할 것

– 동맹간 유대 강화. 유럽과 무역분쟁 완화 등

– 이머징마켓 수혜

기후 이슈가 핵심 아젠다 될 전망

이스라엘과 중동간 긴장 완화 노력, 이란과 핵무기 협정 재논의

미중은 경쟁, 특히 테크섹터에서 경쟁관계 심화

– 인권과 금융분야로 전선확대 가능성 상존

– 기후와 공공보건부문은 상호 협력 가능.

5. 이머징마켓

선진국의 강력한 재정정책이 이머징마켓이 도움을 받을 전망

– 이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이머징마켓으로 자금유입 증가

이머징마켓은 경기회복과 예측 가능한 바이든 정책의 수혜자

이머징마켓 주식은 비중 상향, 채권은 중립적

이머징마켓내에서도 국가별로 차별화될 것

– 펀더멘털이 약한 국가 2~3년내 위기 가능성 vs. 펀더멘털이 강한 국가가 수혜

– 이미 차별화 진행 중(하기 그래프 참조):

– 통화 약세 국가 vs 통화 강세 국가(특히 아시아)

– 일본 제외 아시아 선호

자료: 블랙록 2021 전망 자료

친환경(sustainable):

(장박사 주: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의 추상성 때문에 친환경으로 번역하였음)

친환경의 변곡점 도달

– 향후 수십년 아젠다

탄소효율성에 따라 섹터와 종목이 차별화될 것

– 탄소배출 높은 업종은 규제위험, 세금증가, 조달금리 상승 위험에 노출

– 탄소고효율 업종, 종목: 투자자 선호

친환경 종목 투자가 수익률도 높은 시대가 도래할 것,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자료: 블랙록 2021 전망 자료

6. 주식 투자전략: 바벨전략

1축: 미국주식, 아시아주식(일본제외), 구조적 성장 추세에 있는 테크주 선호

–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분기에 상대적으로 강세(resilient)

– 공화당이 상원의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빅테크와 헬스케어 수혜: 법인세인상 또는 반독점규제 도임 가능성 낮음

2축: 경기민감주 선호(이머징 아시아, 미국소형주, 아시아크레딧(하이일드포함)

–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유럽(저금리로 금융주 약세)과 일본(약달러 악영향)의 경기민감주 비중 하향

2개의 키 추동력(key drivers)

–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는 시기: 빠를수록 좋다

– 추가재정확대정책의 규모가 작을수록 퀄리티주식 및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수헤

자료: 블랙록 2021 전망 자료

7. 2021년 위험

경기회복 가시화로 크레딧과 주식의 투자비중 상향

– 실질금리가 낮아서 현재의 주식 위험 프레미엄은 적정 수준

퀄리티팩터(구조개편의 날개를 단) 테크주와 경기민감주에 분산투자 필요

– 전자는 백신접종효과가 저조할 때, 후자는 백신접종이 효과적일 때 상대적 강세 전망

연준정책과 높은 인플레 용인

– 국채의 안전자산으로서 자산배분 기여도 크지 않을수도(명목금리 낮음)

– 인플레가 높아지는 다른 시기보다 주식비중을 더 높이는 것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