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과거 수십년 동안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단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하더라도 단기에는 주가가 급락하여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때를 견디지 못하고 주식을 팔아 버리면 손실이 확정됩니다. 주가가 반등하더라도 손실을 회복할 길이 없어집니다.

누구나 아는 상황인데 주가가 급락할 때 팔지 않고 견디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계속 더 빠질 것 같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손절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자산에 투자할 때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실의 크기를 낮출 수 있는 나만의 투자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도 있고 일부만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손실이 확대되면 추가로 주식을 구입하여 주가가 반등할 때 더 빨리 손실을 만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큰 폭의 손실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방법으로 자산배분전략이 널리 활용됩니다.

자산배분전략이란 두 개 이상의 자산에 나눠서 투자하여 투자위험을 낮추어 성과를 높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자산배분전략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자산에 나눠서 투자해야 합니다.

첫째, 추세적으로(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자산들을 선별합니다.

둘째, 이 중에서 단기적으로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들에 나눠 투자합니다.

셋째, 필요하다면 안전자산도 같이 투자하여 자산배분효과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이하에서는 두 개의 위험자산에 나눠서 투자(자산배분)할 때 장점을 위주로 설명 드립니다.

아래 그래프는 장기 추세는 비슷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두 개 자산의 가격 추이(로그 가격)를 보여 줍니다.

자산 A와 자산 B 중 하나의 자산에 투자하면 장기 수익률은 비슷합니다.

장기수익률은 해당 자산의 가격 추이를 나타내는 추세선의 기울기와 같습니다(가격에 로그를 취한 로그 가격 가정. 로그 가격에 대한 이 문장이 이해 안돼도 스킵해도 괜찮습니다).

단기적으로 두 자산 모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자산 하나에만 투자하면 투자 기간에 따라 손실을 보는 구간도 발생합니다.

두 자산에 반반씩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프로 단순하게 표현하면 반반씩 투자할 때의 가격 추이는 아래 그래프의 검은색 직선이 됩니다(로그 가격선).

즉 단기적으로 가격은 변동하지 않기 때문에 단기수익률과 장기수익률은 동일합니다. 그 크기는 자산A의 장기수익률 또는 자산B 의 장기수익률과 같습니다.

하나의 자산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이 심한데 두 개의 자산에 나눠 투자하니까 신기하게도 단기적 가격 변동은 상쇄되어 사라집니다.

두 자산에 나눠 투자했을 때 단기 가격 변동이 없어지는 이유는 단기적으로 두 자산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 즉 한 자산의 수익률이 플러스이면 다른 자산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인 경우 이 두 자산간의 상관계수를 음수(-)라고 합니다.

두 자산의 수익률 상관계수가 음수이면 두 자산의 수익률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관계수의 최저값은 (-1)인데 이 경우는 두 자산의 수익률이 반대로 움직이는데 변동하는 폭이 서로 비례적인 경우입니다.

투자론 교과서에서 상관계수가 (-1)인 자산에 분산투자하면 투자위험을 완전히 제거해서 안전자산(무위험자산)처럼 확정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투자위험을 최대로 낮추기 위해서는 가급적 상관계수가 음수(-)인 자산에 분산투자하라고 합니다.

두 자산의 수익률이 서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상관계수값은 양수(+)가 됩니다. 상관계수의 최대값은 (+1)인데 이 경우는 두 자산의 수익률이 움직이는 방향이 동일하고 항상 비례적으로 변동하는 경우입니다.

상관계수가 (+1)인 두 자산에 분산투자 하더라도 투자위험은 하나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위험자산에 투자하여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투자할 때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자산에 나눠서 투자해야 합니다.

첫째, 추세적으로(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자산들을 선별합니다.

둘째, 이 중에서 단기적으로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들에 나눠 투자합니다.

셋째, 필요하다면 안전자산도 같이 투자하여 자산배분효과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기술한 내용이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서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장박사의 퇴직연금 부자되기 블로그는

여러분이 퇴직연금계좌를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