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 가입하면 노령연금은 얼마나 받을까?

국민연금에 10년 이상 가입하면 가입 기간과 납입보험료에 비례하여

6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합니다.

이를 노령연금이라고 합니다.

예상노령연금이 얼마인지 어디서 알 수 있나요?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에서

예상연금 수령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는 분들은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여 회원 가입 후 조회하면

아래 화면이 조회됩니다.

화면의 중간 우측의 “예상노령연금”을 누르면 매월 수령하는 금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조회되는 금액은 현재물가 기준 금액이라서 실제 수령하는 금액은 수령시점까지의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조정됩니다.

중간 좌측의 가입내역은 과거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한 이력(직장명 및 기준소득 포함)을 모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30세에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하여

60세까지 30년 가입한 경우

65세부터 수령하는 노령연금을 계산합니다.

노령연금 월수령액을 계산하는 산식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노령연금 월수령액은 월평균소득에 가입연수를 곱한 금액의 1%입니다.

빨강색 점으로 그려진 원 안의 수치는 월평균소득입니다.

가입기간이 1년 증가할 때마다 월평균소득의 1%를 노령연금으로 수령합니다.

1%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0%를 가정한 경우의 값입니다.

소득대체율은 연금수령액을 은퇴 전 평균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

노령연금 산식을 다음과 같이 변환하면

노령연금= 1%*평균소득*가입연수

노령연금/평균소득 = 1%*가입연수

좌변이 소득대체율 정의입니다.

40%가 되기 위해서는 가입연수가 40년이 되어야 합니다.

즉 국민연금에 40년 가입해야 나의 은퇴 전 평균소득의 40%를 노령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40년 근무,

하고 싶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30년 근무하는 분도 많지 않습니다.

보통 소득대체율이 65%~75% 정도 되어야 은퇴 전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으로는 적정 소득대체율의 절반도 마련하지 못합니다.

노령연금 계산할 때 사용되는 월평균소득은 나의 소득과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의 평균이기 때문에,

나의 소득이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과 같아야 소득대체율 40%가 적용됩니다.

나의 소득이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보다 크다면 소득대체율은 40%보다 작고

반대로 작다면 소득대체율은 40%보다 높습니다.

과거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 70%였던 적이 있습니다.

국민연금제도가 몇 번 바뀌면서

2021년 소득대체율은 43.5%이고 매년 0.5%포인트씩 하락하여

2028년부터 1%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노령연금 산식은 2028년 이후에 국민연금에 가입한 분에게 적용되는 공식입니다.

자료: 보험연구원

국민연금소득대체율이 60%였던 1999~2007년에는

1년 가입할 때마다 평균소득의 1%가 아니라 1.5%를 곱해서 노령연금액을 계산합니다.

2028년 이후 보다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했더라도 노령연금은 50%가 많은 금액입니다.

너무 많이 줘서 소득대체율을 낮춘 겁니다.

소급 적용은 하지 않고요

평균소득을 계산하는 방법

평균소득은 나의 소득(B값)과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A값)을 평균한 금액입니다.

나의 소득은 가입기간 전체의 평균소득으로 보통 B값이라고 말합니다.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은 내가 연금을 수령하는 65세 기준 직전 3년 동안의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의 평균입니다.

A값이라고 합니다.

2021년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이 254만원입니다.

나의 평균소득도 254만원(B값)이라면

30년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

노령연금 예상수령액은 = 1% x 254 만원 x 30년 = 76.2만원입니다.

위 금액은

노령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나의 소득과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이 일정하다고 가정하여 산출한 금액입니다.

소득이 상승한다면 이를 반영하여 계산된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노령연금 수령액이 계산됩니다.

노령연금액을 계산할 때 물가상승을 반영합니다.

노령연금 산정할 때 사용되는 기준소득은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환산된 소득입니다.

즉 내가 연금을 수령하는 65세가 해당되는 연도의 직전연도말 물가기준으로 기준소득을 조정합니다.

과거 보험료를 납부한 연도의 기준소득월액을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65세가 해당하는 직전 연도의 화폐가치를 환산한 금액을 평균한 금액이

나의 평균소득(B값, 기준소득월액 평균)입니다.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은

내가 연금을 수령하는 65세 직전 3년 동안의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을 평균한 값입니다.

이 경우에도 직전 3년 동안의 평균소득을 물가 상승을 반영하여

내가 연금을 수령하는 직전까지의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조정한 금액을 평균합니다.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않으면

30세 때 납입한 보험료와 59세 때 납입한 보험료에 대한 돈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과거에 납부한 분들에게 불리하여 물가상승을 반영합니다.

30년 동안 물가가 매년 3%씩 상승한다면 30년전의 1만원은 현재 2만4천원과 동등한 가치가 있습니다.

기준소득월액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국민연금 보험료를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입니다.

노령연금을 산정할 때 가입기간 중 나의 평균소득도 실제 소득이 아닌 기준소득월액이 사용됩니다.

기준소득월액은 과세대상 근로소득에 하한과 상한을 둔 월근로소득액입니다.

2021년의 하한은 33만원, 상한은 524만원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월근로소득이 33만원 미만이면 기준소득월액은 33만원으로 상향되어

월보험료는 33만원의 9%입니다.

월근로소득이 524만원 초과하면 기준소득월액은 524만으로 조정되어

월보험료는 524만원의 9%만 납부합니다.

하한과 상한은 매년 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 증가율만큼 조정됩니다.


국민연금의 가입대상은?

국민연금은 의무가입제도입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근로소득이 있는 분(근로자, 사용자)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합니다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 교직원, 우체국 별정직 직원 제외).

보험료는 나의 기준소득월액의 9%입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회사와 절반씩(4.5%) 부담합니다.

자영업자는 9% 전체를 본인이 부담합니다.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다음 분들도 본인이 원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⑴ 18세 미만이면서 소득이 있는 분

⑵ 18세~27세 미만 소득이 없는 학생 및 군인

⑶ 소득이 없는 배우자

⑷ 60세 전 국민연금 가입하신 분 중 60세 이후에도 계속 가입하고자 하는 분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면 보험료는 얼마일까요?

자발적 가입자 중 60세 이상 소득이 있는 분은 기준소득의 9%를 보험료로 납부합니다.

직장에 다니더라도 본인이 모두 부담합니다.

소득이 없는 분들은 다음 구간의 기준소득에서 본인이 결정하여 보험료를 납부합니다.

기준소득 범위: 100만원~전체가입자의 평균소득(A값)

A값은 매년 조정되는데 2021년에는 254만원입니다.

낮은 기준소득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낮아지지만 노령연금 수령액도 낮아집니다.

나의 평균소득을 계산할 때 기준소득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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