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펀드/연금저축펀드 월간 수익률(2022.3.31 기준): 글로벌채권형펀드, 글로벌하이일드채권형펀드, 국내채권형펀드

예상보다 길어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에상을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실업률의 급격한 감소, 임금상승률 증가, 예상보다 느린 글로벌 공급망 회복 등 나올 수 있는 거의 모든 악재들이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연준이 5월부터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주식과 금리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미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인 2.5%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고 3%까지 가급적 빨리 인상시키더라도 1994년처럼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강성 주장들이 미연준은행 총재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시장 컨센서스가 3월에 인플레가 정점을 찍는다는 것이었는데, 전략비축유를 대량으로 방출한다는 소식이외에는 긍정적인 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1994년의 경우 미 연준이 금리를 연속적으로 3% 포인트 인상하여 소프트랜딩에 성공한 경우입니다. 1980년에는 미 연준이 연방금리를 단기간에 7% 포인트 인상하면서 물가를 잡은 경우입니다.

어떤 경우이든 미연방금리가 현재의 미국채 금리 수준을 상회하여야 하므로 금리의 추가 상승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조 달러 이상 풀어놓은 돈을 회수하기 위한 긴축 규모가 과거에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규모라서 긴축과정에서 발작의 크기도 가늠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 물가도 못잡으면서 경기가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하이일드채권펀드 등 글로벌 크레딧에 투자하는 펀드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국내외 금리가 급등하면서 대부분의 채권형펀드들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머징마켓채권펀드 등 크레딧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은 TDF보다 손실이 크고 거의 주식형펀드에 버금가는 손실을 기록 중입니다.

우리나라, 미국 등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인상이나 긴축이 채권시장에 모두 반영되기전까지는 채권형펀드보다는 2~2.5%의 확정금리를 제공하고 예금자보호도 되는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글로벌채권형펀드

3월 중 글로벌채권형펀드가 대략 1~3% 수준의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1년 수익률도 원달러 환헤지를 하지 않은 펀드들은 3~7%까지 손실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

3월 중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는 미국하이일드채권펀드인 하이미국달러하이일드채권펀드가 소폭 플러스를 기록하였지만 타 펀드들은 0.1~1.1%의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1년 수익률은 0.6~3.9%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머징마켓채권펀드

3월중 모든 이머징마켓채권펀드들이 1~4%대이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1년 기준으로도는 7~11.4%까지 손실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올해 손실률도 8~11%에 달하여 거의 주식형펀드에 버금가는 손실폭입니다.

국내채권형펀드

국내채권펀드도 흥국퇴직연금멀티증권펀드 등 일부 펀드를 제외하고는 1개월에서 3년 기간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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